NEW YORK LIFE 2 ; 도심 속의 공원

빌딩 숲에 쌓여 있는 이 곳.

어째 보면 숨이 턱 막힌다. 해운대에서 바다만 바라보다가 서울에 올라가도 숨이 턱 막히는데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는다.

하지만, 돌아다니다 보면 곳곳에 작고 큰 공원들이 즐비하다

우리나라 일반 대학생들을 비교해보자면

열심히 버스, 지하철, 차타고 학교간다. 러쉬아워여서 엄청나게 붐빈다

허겁지겁 학교에 도착하여 열심히 공부한다

학비가 스타벅스의 커피만큼 부담된다

점심시간이 되면 학생식당 혹은 학교밖의 식당에서 끼니를 때운다

공강이되면 피씨방을 가거나 까페에가서 밀린 과제를 한다

혹은 친구들과 이야기 보따리를 푼다

그리고 다시 학교가서 남은 수업을 듣는다

수업을 마치면 또 한번 러쉬아워속으로 합류한다

여기서 내가 말하고 싶은 부분은 점심시간떄 인데,

밥을 먹고 보통 우리는 까페같은 다른 건물안으로 들어가는데

여기서는 바깥의 야외 공원으로 대피할 수 있다.

요로코롬 넓은 잔디에 드러누워서 그냥 쉰다, 두번 쉰다

아 영화에서만 보던 광경이 내 눈앞에 보인다.

간단히 요약해서 그만큼 이곳 사람들은 생활에 공원이 잘 스며들어 있다는 느낌이 든다.

먼저 맨햍흔에서 가장 큰 Central Park에 대해 알아보자

무한도전에서도 많이 나오고 영화 어거스트러쉬보면 남자 주인공이랑 주인공 아들내미가

여기서 만나서 서로 기타치는 장면이 있는데 거기가 바로 여기

일단 규모를 살펴보면

저기 허접하게 빨간 네모쳐놓은 곳 전체가 센트럴파크다. 엄청난다

내가 할렘으로해서 59번가로 나와본 결과 천천히 넋놓고 걸으면 2시간은 걸린다

물론 난 걷기만 한건 아니지만

보통 이 쪽 입구로 많이간다. 지하철로는 R라인으로 5AVENUE에서 내리는 게 최고 가깝다 

그냥 지하철 출구가 센트럴파크 모퉁이를 끼고 있다. 영어못해도 찾아갈 수 있다.

입구에 가면 마차랑 자전거가 졸라많은데 자전거 대여는 괜찮은거 같은데 마차는 타지말것 특히 겨울

바가지 졸라 씀, 그리고 저노무 말때문에 말똥냄새가 장난아님

여기는 할렘으로 들어가면 볼 수 있는 풍경이다

가끔 역방향으로 해서 입구로 나와도 괜찮을 듯 하다. 추울때 빼고.

그래도 할렘좀 무서움

지하철은 Express 2,3 Line으로 110 st 에서 내리면 바로앞에 있다.

여기서부턴 내부 풍경 및 사진

화질 구린건 아이폰사진 dp1으로 찍은건 오직 리사이즈만

아이폰으로 찍은건 리사이즈에 약간의 보정, 한건 거의 없음

다음으로는 23번가에 있는 Madison Square Park

위의 사진과 같이 쉑쉑버거가 공원안에 있다. 원래 더 작았는데 하도 잘팔려서 크게 만든 걸로 암

여기가 아마 본점

주의할 점은 겨울에 가면 얼어죽음, 야외에서 먹어야되기 때문에 비싼돈주고 거지되기 십상

차라리 추운날에는 타임스퀘어점으로 가는게 따시고 좋음

그리고 런치타임을 피해야함

런치타임때 어디서 뉴요커들이 바글바글 튀어나와서 주문하는데만 30분넘게 걸릴 수 있음

밖에서 처먹처먹하다보면 요노무 시키들이 사람무서운줄 모르고

자꾸 흘린 감자 쳐먹쳐먹함

자매품 비둘기도 있음

요 위에 삼각형모양 빌딩이 포인트

빌딩이름 알았었는데 까먹었음

세번째로 Washington Square Park

여긴 뭐 딱히 볼건 없고 그나마 이 큰 문정도?

가면 NYU학생들 많이 볼 수 있음

왜냐면 바로옆에 NYU임 바로옆은아니고 몇블럭 밑

어거스트러쉬보면 남자 주인공이 이 근처에서 노래 불렀었음

거기가 여기 여기가 거기

네번째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Battery Park

맨햍흔 최남단에 있는 공원, 별거없긴한데 개인적으로 만족도 높았음

자유의 여신상도 볼수있음

보다가 삘받으면 바로 페리타로 가서 가까이서 볼수도있음, 석양이 최고였음

원래 Union Square도 있는데 아무리 찾아도 사진이 없음

아마 안찍은듯

다음편엔 야경을 다루겠음